오늘 안동 2일차 여행은 순환버스로 시작했어요.
구 안동역에서 탑승해서 도산서원 권역을 돌았는데
승객이 저희 부부 둘뿐.
시작부터 기사님의 친절에 분위기가 업되어종일 웃었네요.
신혼여행 때 제주도에서 겪은 일을 안동에서 복습하다니!
기사님이 멋진 사진을 포인트마다 찍어주시고 예끼마을, 도산서원, 안동 전 지역에대한 해설까지 해 주셨어요. 해피 바이러스 전파자셨어요.
덕분에 우리 노부부가 정말 즐거운 안동 여행을 했어요.
권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.오는 길에 잠시 낙강물길공원 들러 모네의 지베르니정원만큼 멋진 풍경 보여 주신 거 특ㅎ 감사!
덕분에 까투리 인형도 타서 가방에 걸었어요.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