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,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입니다.
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,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합니다. 유형적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도 많아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,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, 화전놀이 저전논메기 소리, 내방가사, 행상소리 등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습니다.
안동지역에 이렇게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승되는 것은 안동이 가진 가치 지향적 철학에서 기인합니다. 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였으며 문화수용과 계발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입니다.
이 결과 동양의 모든 문화가 안동에 유입되었고 유입된 이후 안동만의 가치관으로 재편성되어 꽃을 피운 것입니다. 아울러 가장 한국적인 곳이라 하여 세계문화유산에 "한국민속마을" 로 하회마을이 등재 되었으며, 1999년 영국여왕도 안동을 방한하셨습니다.
안동은 다름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지적인 엄숙성을 지니고 있으며, 민속ㆍ불교ㆍ유교문화로 이어지는 문화의 다양성은 그 폭과 깊이가 넓고 깊어서 일반 관광객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에 안동투어 동이사람들과 함께 동행을 하면서 해설이 있는 투어를 하시면 우리의 우수한 많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하면서 그 속에 담겨있는 전통의 가치와 교훈을 익히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.
뭐든지 척척 되는 편리함은 없지만 어머니 품 속 같은 따뜻함으로 당신을 맞이할 안동의 고가/종택 전통체험,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휴식을 안겨 줄 이곳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.
성리학과 불교문화의 찬란한 꽃을 피운 한국 정신문화 수도이자 5천년 역사의 뿌리는 간직하고 있는 예(禮)와 학(學)의 고장입니다.